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하단내용 바로가기
검색

회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 김영환

존경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니까?

201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이 학회장에 부임하게 된 원광의대 정은택입니다.

많이 부족하고, 학회에 대한 기여도 별로 없는 제가 여러 선배님들과 학회원들의 따뜻한 배려에 힘입어 학회장의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기쁨에 앞서 책임감과 함께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우리 학회는 매우 자랑스러운 학회입니다.

한국전쟁의 포연이 채 사라지기도 전인 1953년 11월 6일 창립 총회와 함께 학술발표회를 가진 이래로 지금까지 120여회의 학술대회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2013년에는 창립 60주년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학술적 발전 외에도, 그동안 우리 학회는 새로운 호흡기학의 임상 적용을 일선 진료 현장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보급시키고 발전하여, 결핵 박멸 등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최근의 MERS 사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우리들은 가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여 문제해결을 해왔습니다. 현재 국가적 과제인 결핵퇴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고 그 외에 기관지 천식, 폐암, 폐렴, 중환자 관리 등에 있어서도 절대 다수인 호흡기 전문의사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해당 질환의 학술적 관련 주도 역할은 조금씩 우리들이 밀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러다가는 우리들은 겨우 결핵, COPD, 중환자관리 등에서나 학술적 주도권을 유지 할 수 있지 않나하는 염려가 듭니다.

다행히도 우리 호흡기학회의 산하에 14개의 연구회가 있어 각 전문분야의 학술적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더욱 나아가 국가적 프로젝트에도 호흡기학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 보건기관의 고위직에도 진출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학회에서는 적극적으로 학술연구 진흥과 함께 2차 의료기관은 물론 1차 의료기관의 호흡기분야 진료역량 증진에 더욱 중점을 두고 여러 호흡기질환의 진료 가이드, 연구회에서의 임상적용 확대 그리고 여러 지회의 세미나 등을 통해 우리 호흡기학회가 학술연구 뿐 아니라 진료의 일선에서도 지도적 역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1953년 대한결핵협회의 창립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기관에도 안녕과 발전이 있기를 염원합니다.

2018년 1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정은택 올림